코털제모, 코털제거, 콧털제모, 콧털제거

코털제모, 콧털제모, 코털제거

코털제모, 콧털제모라고 하면 코수염제모?

 

강남역의 제모병원인 유스타일나인에서 코털제모를 하시는 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정말 미틴년, 놈 된 줄 알았어여ㅠㅠ" 입니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어떤 여성분이 고민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코털 때문인데요. 콧속에서 자라 나오는 털이 많아서 정말 코구멍을 막을 정도로 털이 많았는데 코털제거 가위로 매번 깎기는 하지만 간혹 바빠서 깎는 것을 잊어버릴라 치면 가끔 몇 가닥이 밖으로 삐져나와서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여성이라는 이유로 그것을 발견한 남성들은 거의 아무도 말해 주지 않습니다. 가끔 친한 친구나 동료만이 너 "너 코털 나왔다" 라고 말해 줍니다.

 

이런 때는 정말 창피해서 어디 숨고 싶습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씩 해야 하는 코털제거에 사실 여간 불편한 것도 아닙니다. 한번 하려면 적어도 10-20분은 걸리고 잘려진 파편? 이 언제 나와서 코끝에 붙어있을까봐 그날은 영 신경이 쓰입니다.

 

레이저제모가 많이 발달을 해서 이제는 영구제모로 할 수 있지 않겠나해서 코털제거, 코털제모, 콧털제모, 콧털제거를 검색해 보니 많은 병원이 영구제모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맘을 굳게 먹고 그것도 남자의사선생님한테 받으면 조금 민망할까봐 여자선생님이 하는 곳을 골라 병원을 방문해서 계산을 하고 시술실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 병원에서 갑자기 코털제모는 커녕 코밑털제모를 즉 콧수염제모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아 이런 황당할 때가.... 열심히 콧속털제모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을 하니 거의 XX수준의 사람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거기는 제모안 됩니다" 라는 단 한마디와 함께 허탈하게 돌아왔다고 하네요.

 

이처럼 코속에서는 나는 콧털제모가 아닌 코밑수염제모를 가지고 코털제모라고 광고를 하는 곳들이 간혹 있습니다. 실제로 콧속털제모를 원하시는 분들은 잘 알아보고 가세요^ ^

 

코털은 코속에서 코볼근처에 대부분 집결? 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은 레이저로 제모를 하기가 매우 힘든 부위입니다. 코구멍속으로 레이저를 쏴서 제모를 한다는 것은 거의 이비인후과 수준의 콧속을 볼 수 있는 전문성이 없고서는 거의 불가능하죠.

 

실제로 코털제모는 레이저도 매우 선택적입니다. 실제로 접촉식인 다이오드레이저는 아예 시술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아주 작은 빔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알렉산드라이트레이저도 시술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실제로 코털제모를 할 수 있는 레이저는 국내에 몇 기종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있다고 해도 코털제모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성은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코털은 약 5회 정도의 제모에서 70-80% 정도 이상의 영구제모력을 나타냅니다. 어떤 분들은 코털이 없으면 호흡기에 이물질이 직접 들어가기 때문에 안 좋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코털면도도 하지 말아야 하고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도 많으니 입안에도 털이 있어야겠죠? ^ ^

 

실제로 80%-90% 정도까지 코털이 제거된 후 문제가 된 케이스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면도하신 다고 생각을 하시면 맞는 듯 합니다. 코털제모는 다리제모나 팔제모처럼 100% 제모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코의 모양에 따라 특히 코성형을 하신 분들은 코구멍의 모양을 바꾸지 못해 시술효과가 조금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만족도는 충분히 있는 것 같습니다.

 

듣기에 재미있는 코털제모! 그러나 해당되는 사람은 늘 힘들답니다. 제모병원의 전문성을 나타낼 수 있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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