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제모] 인간이 되자!

[남성제모] 인간이 되자!

남성제모가 늘어 나는 이유

 

여성들은 면도를 해서라도 옛날부터 제모를 많이 했습니다. 하다못해 고대 로마때부터 브라질리언제모를 여성들은 해오고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남성들의 경우에는 제모를 해오지 않았을까요? 아니죠. 가장 많이 하는 수염면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서양인들의 경우에는 음모나 치모를 다 면도를 하고 다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위생과 파트너에 대한 예의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그런 제모뿐만이 아니라 남성들이 다리제모나 배제모, 등제모와 같은 몸통제모도 많이 하시고 계십니다. 아마도 옛날에 거의 하지 않았다면 이제 젊은 분들의 경우 털이 많으면 거의 가 제모를 생각해 볼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간혹 상하의를 탈의 하거나 짧은 옷들을 입게 될 때 주위 사람들로부터 말을 듣습니다. " 와 동물 같다"

 

지금도 대부분의  네발 달린 동물들은 털이 대부분 많습니다. 그러나 진화가 많이 된 인간은 거기에 비하면 털이 별로 없죠. 그렇기에 인간이 털이 많으면 동물같다는 말을 하는 가 봅니다.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남성호르몬 때문에 역시 털이 더 많습니다. 그런데 간혹 보면 털이 지나치게 많은 남성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남성제모를 시작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종아리를 보면 남성종아리는 털이 많고 여성종아리는 털이 거의 없습니다. 간혹 털이 있는 여성들은 종아리제모를 하게 되지만 털이 좀 있는 남성 즉 평균적으로 털이 있는 남성은 그냥 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털이 없는 남성의 경우 과거에는 여자 같다고 놀리기도 했지만 요즘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반바지도 편하게 입고 다니고 주위에서 더 좋아합니다.

 

털이 없는 남성들의 편한 모습과 시대가 변하면서 생기는 털의 비호감화에 발 맞추어 요즘은 많은 남성들이 남성제모를 하고 계십니다. 가장 많이 하는 다리제모와 수염제모, 그리고 가슴제모, 브라질리언제모 등등.. 이제 남성들도 안 하는 부위가 없을 정도이고 많이 하는 부위의 경우 대부분의 전문적인 제모병원에서는 하루에만도 수십명 이상을 보기 도 합니다.

 

결국 비호감으로부터의 탈출이라고 하는 계기에서 시작된 남성제모들이만 실제로는 그 외의 유리점들이 매우 많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수염제모의 경우 스마트한 외모와 환한 얼굴, 동안화 되어 젊어 보이는 외모, 넉넉해진 시간, 면도에 비해 비용의 절약들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고 브라질리언제모의 경우 남성들의 성적 주체성을 확립 시켜주는 중요한 제모입니다. 비위생적인 냄새에서 벗어나고 파트너에 대한 충분한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제모는 이제 여성제모와 별 다른 의미의 차이가 없어져 간다고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털제모라는 것은 패션과 생활에 있어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남성제모 ! 이젠 망설일 때가 아닌 것 같군요. 조금이라도 빨리 잃어 버려가는 이미지를 되찾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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