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제모]를 하고 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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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문헌에 나오는 미인들은 털이 많았다고 하네요.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왜 미인은 털이 많았을까요?

 

이것을 추정하는데는 한가지 이론이 있기는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털이 나게 하는 것은 피부가 아닙니다. 물론 털은 피부에서 나지만 -정확히 말하면 피부하층도 포함되죠- 털을 나게 만드는 것은 우리 몸에서 분비되어지는 호르몬입니다. 즉 발모를 자극하는 것은 호르몬으로 이런 호르몬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성호르몬 즉 Sex 호르몬 입니다. 남성에게는 테스토스테론, 안드로젠, 여성에게는 에스트로젠, 프로제스테론 뭐 이런 것들입니다.

 

그러나 이 호르몬들은 사실 하나의 호르몬들입니다. 모두다 스테로이드계열의 호르몬으로 이 호르몬들은 발모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은 여성을 더욱 여성스럽게 해주고 남성호르몬은 남성을 더욱 남성스럽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남성호르몬의 경우 발모력이 매우 강한데 여성호르몬도 그 기원이 같음으로 인해 과해 지는 경우 발모력이 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여성호르몬이 과하니까 여성적인 면이 더 강해져서 미인으로 보이지만 털이 많아 지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 사실 여성호르몬과 같이 발모력이 강한 호르몬이 강하게 분비되어 털이 많이 나는 것이 일명 다모증인데요. 털이 많다고 모두 다모증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다모증의 진단 기준에 들어가지 않아도 거의 다모증에 가까운 경우도 있습니다.

 

이쁜 여성인데 팔에 털이 많아서 고생을 하시다가 팔제모를 하고 하고 난 다음 정말 편해졌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떤 장점일까요?

 

첫째 팔제모를 하고 나니 시계를 차거나 팔찌를 이쁜 것을 찰 수 있어서 좋다는 것입니다. 사실 팔에 털이 많은 사람들은 아무리 이쁜 시계나 팔찌를 해서 시선을 옮겨보려 해도 털 때문에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털이 자꾸 팔찌와 시계 줄에 끼어서 간혹 아프기도 하죠? ^ ^ 팔제모를 하고 나니 팔이 하얘져 팔찌를 해도 티가 나고 시계를 좋은 것을 차도 좀 더 보기가 좋아지셨다고 합니다.

 

둘째 팔제모를 하고 나니 자꾸 민소매나 반팔과 같은 짧은 소매의 옷을 좀 더 편하게 많이 입게 된다고 하십니다. 물론 팔제모를 하기 전에 전혀 못 입었던 것은 아니지만 팔제모를 하고 나니 부담이 싹 사라져서 훨씬 편하게 입을 수 있어 좋다고 하시네요.

 

셋째 팔제모를 하고 나니 사랑하는 연인과의 스킨쉽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 전에 팔에 털이 많았을 때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와 팔이 부딪히는 것이 영 신경이 쓰였는데 가벼운 스킨쉽에 해당하는 팔은 이제 정말 부담이 없어 졌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넷째 팔제모를 하고 나서 음식을 하거나 위생적인 일을 할 때 주위에서 보는 눈이 편안해 졌다고 하십니다. 요리를 해도 팔에 털이 많으면 혹시 주위에서 불결하게 보지 않을까 마음 졸이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좀 더 깔끔해져 보이는 것 같아 너무 좋다고 하시네요.

 

이처럼 팔털은 제모의 대상이 맞습니다. 그러나 팔제모는 팔의 피부색이 대체로 어둡고 팔의 털이 자라는 속도가 느려 제모가 되는지 안되는지 상당히 구별하기도 힘들고 특히 상완의 어깨 부분의 경우 제모가 매우 더디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제모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들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아니 경우는 다른 부위와 똑 같이 보고 제모를 하다 고객들과 마찰이 있는 경우도 제법 있습니다.

 

팔제모 이제는 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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