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제모부작용 어떻게 하나?

영구제모부작용 어떻게 하나?

영구제모의 부작용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많은 분들이 영구제모를 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대부분 영구제모가 안전한 것인 줄은 아시지만 드물지만 종종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병원측에서 그렇게 잘 설명해 주는 곳이 없는 것 같아 안타깝긴 합니다. 고객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서는 설명을 들을 필요가 있지요. 따라서 오늘은 본원에서 직접 언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영구제모의 부작용은 수준이 낮은 시스템의 병원에서 잘 생기기는 하지만 불가항력적으로 생기는 경우도 드물게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잘 대처하는 경우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레이저제모 즉 영구제모라는 것은 모낭에 화상을 입혀 모낭을 파괴 시키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모낭이 너무 많고 굵으며 촘촘한 경우에는 사이사이에 있는 피부도 같이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보통은 이런 부위의 경우 에너지를 낮추어서 시술을 하게 되는데 그러면 효과가 조금 떨어져서 횟수가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레이저제모 즉 영구제모에 의한 부작용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화상이죠. 그러나 이 때 생기는 화상은 대부분은 1도에서 표재성 2도 화상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크게 문제는 되지 않지만 그 정도와 나타나는 현상이 매우 다양하기도 합니다.

 

먼저 가장 가벼운 형태로 실딱지 입니다. 시술을 하고 난 다음 가늘게 딱지들이 생기는 것인데요. 일반 피부에는 잘 생기지 않고 검은 피부나 선탠을 했을 때 잘 발생합니다. 이 경우 증상은 별로 없는 경우가 많으나 딱지들이 넓게 생기기 때문에 상당히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실제로는 거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통은 보습을 잘 하고 피부가 잘 재생되어지는 경우 일반적으로 2-3주 정도면 딱지들이 허물을 벗듯이 한꺼번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브라질리언제모와 같이 원래부터 색소침착이 많이 되어 있는 피부는 딱지가 떨어진 다음 그 부분은 색이 밝아져 약간 얼룩덜룩한 모양이 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1-2달 이내에 다시 색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제대로 된 제모전용레이저로 생긴 경우에만 그렇습니다. 수준이 낮은 다이오드레이저의 경우에는 오래 걸리거나 회복이 너무 심하게 더딘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두번째는 물집입니다. 이는 이미 2도 화상으로 진입한 것으로 생겼다면 처치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물집을 본인이 집에서 터뜨리는 것 보다는 병원에서 가볍게 구멍을 낸 후 잘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물집의 경우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2달 정도 안에 거의 회복 되어 원상복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파진 흉터가 생긴 경우는 화상이 표재성이 아닌 심부성일 가능성이 있어 회복 후 흉터를 없애기 위한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브라질리언 쪽 같은 경우는 거의 문제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수염제모와 같은 곳들도 잘 관리하면 잘 회복 합니다. 그러나 어깨, 정강이, 흉골위와 같은 경우는 약간의 흉터를 남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세번째는 가려움증입니다. 이는 나중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가려움증이 오는 당시에는 고객이 매우 힘듭니다. 따라서 처치가 필요한데요. 약간 간지러움 경우에는 냉찜질이 많은 도움이 되며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오셔서 약물처방을 받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통은 털이 많거나 모낭이 굵은 분들 중에서 피부가 건조한 분들이 잘 생기며 종아리에서 많은 편입니다.

 

영구제모부작용 중에 가장 많은 것들을 말씀 드렸습니다. 그 이외에는 사실 딱히 영구제모때문이라고 말하기 힘든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시술 후 4-5일 동안은 멀쩡하다가 그 이후에 발생되어지는 것들은 제모가 요인이 아닌 다른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피부과 진료를 필요로 할 때가 많습니다.

 

영구제모부작용! 이제 이해가 되셨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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