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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제모]를 하는 사람들의 심리
전신제모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왜?
유스타일나인은 제모중심의 병원으로 오래전부터 많은 제모를 해오고 있는 병원입니다. 하루에 엄청나게 많은 제모고객들이 방문을 해 주시지만 그 중 간혹 눈에 띄는 분들은 병원에 오시자 마자 전신제모를 하시겠다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그 분들은 도대체 왜 전신제모를 하려고 하시는 것일까요? 털이라는 것은 정말 우리 몸에서 완전히 필요 없는 것일까요? 그 분들은 전신제모에 대해 완전히 이해를 하고 오시는 것일까요?
털은 우리몸에서 기능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기능은 온도의 유지, 피부 및 내부 장기의 보호, 마찰 방지, 습도의 유지 등등이 가장 대표적인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온도 유지에 대한 필요성을 잘 느끼지는 못합니다. 북극곰이 추위를 맞서 싸우느라 온몸에 털이 많지만 인간은 실내 생활이 많아지고 의류가 발달을 하면서 털의 온도 유지 기능은 거의 쓸모없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습도의 유지 면에서는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피부는 현대인들도 많이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털의 보습 효과는 아주 높은 편은 아닙니다. 따라서 털이 있다고 피부건조증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요즘 보습제나 수분크림이 워낙 발달을 해서 털을 없애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와 마찰의 기능에 있어서는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머리털은 뇌의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따라서 머리카락을 제모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 그러나 미용적인 목적으로 헤어라인제모는 종종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털의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습니다. 먼저 털이 많으면 미용적으로 비호감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위생적인 문제도 역시 발생하죠. 털이 있는 부위는 아무래도 균이나 벌레들 같은 것들이 살기가 좋아 감염이 종종 일어납니다. 대표적으로 사면발이와 같은 질환도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털이 많으면 땀과 뒤섞여 그 부분에서 부패성 냄새가 자주 발생을 하게 됩니다. 특히 브라질리언제모에서 그 목적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계속 자라는 털을 그냥 둘 수 없기에 면도를 계속해야 되므로 면도로 인한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대인들은 영구제모를 하려고 애를 쓴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미용적인 문제는 매우 민감하고 첨예한 문제이며 일부 제모에서 나타내는 기능성제모의 경우 더욱 더 민감합니다. 브라질리언제모의 경우 성적인 자신감과 적극적인 성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으며 남자의 수염제모는 정말 스마트한 얼굴을 가지게 해주는 첩경이기도 합니다.
털로 인해 고통을 오랫동안 받아온 분들은 위의 털의 단점으로 인한 고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겪어 오면서 털이라면 지긋지긋 해진 것이죠. 그래서 털이 다 없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의 표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신제모" 라고 하는 극약처방을 쓰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늘 털 때문에 외모가 손해를 본다고 하는 자격지심과 좀 더 털관리로부터 자유스러워지고 싶어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신제모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가지고 오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부 규모가 적고 제모를 짬짬히 하는 미용과 병원들에서 전신제모 하면 팔다리제모에 몸통제모 정도를 하는 것을 일컫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모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에서는 이런 제모는 신체 일부의 제모라고 봅니다. 그래서 "전신제모" 라고 하면 병원측에서는 당황합니다.
팔제모, 다리제모, 손발제모, 안면제모, 배제모, 가슴제모, 등털제모, 어깨,옆구리제모, 엉덩이 제모, 항문제모, 브라질리언제모, 콧속털제모, 귓속털제모, 남자수염제모, 헤어라인제모, 뒷목길어보기제모 등등 제모는 수없이 많습니다. 따라서 전신제모를 한다고 하심은 이 모든 제모를 다 한다는 것인데....
털을 싫어하시고 증오하는 마음은 알겠습니다. 거의 준 전신제모를 원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리겠습니다. 유스타일나인에서는 팔다리, 몸통제모를 동시에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전문성 있는 병원, 제모에 대해 전문적인 시스템을 가진 병원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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