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모공색소침착] 어떻게 할까?

다리[모공색소침착] 어떻게 할까?

모공색소침착 없애는법 강남역유스타일나인

많은 분들이 레이저제모를 하러 오시는데 그 분들의 많은 질문이 있습니다. 실제로 가장 많은 것은 다리 쪽에 생긴 모공주위 색소침착입니다. 다리털이 나는 모공에 약간 검게 색소침착이 있으신 분들이 매우 많으십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분들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모공 주위의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는 털과의 연관성이 매우 큽니다. 여성의 경우 털이 그렇게 굵고 수가 많지는 않은 편이라 면도를 안해도 모공주위의 색소침착은 눈에 잘 띄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워낙 털이 많아 얼핏 보면 색소침착이 눈에 잘 띄지는 않습니다만 면도를 깨끗이 하고 나면 색소침착이 눈에 확 띄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들의 경우 특히 다리의 모공 주위의 색소침착은 셀프제모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뽑기나 모근제거기를 사용하는 경우 그 모낭에 작은 염증이 생기고 그것이 나아가는 과정에서 조금씩 색소가 들어오게 된 경우가 많은데요.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지는 얼굴과는 달리 특히 종아리의 경우 피부가 매우 건조하여 모공 주위의 피부 재생이 좋지 못해 색소침착이 오는 경우 쉽게 회복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지속적으로 뽑기나 모근제거를 계속하거나 면도를 하는 경우 피부상피나 표피, 각질 부위의 미세한 상처는 계속해서 발생되어 재생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모공주위의 색소침착이 자꾸만 심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면도나 뽑기를 주로 하지 않는 남성분들의 경우 셀프제모를 안 했는데도 모공주위의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털이 많고 굵은 경우 모공이 넓어 미세한 염증들이 발생되었다가 없어졌다 하는 것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역시 건조한 종아리나 다리의 경우 피부재생이 좋지 못해 모공색소침착이 지속되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셀프제모로 인한 것이라면 셀프제모를 안 하면 됩니다. 오랫동안 면도나 뽑기, 왁싱등으로 인한 색소침착이 지속되었다면 셀프제모를 중단해도 상당히 오랫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있지만 보습제 등을 잘 보충해주어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를 하면 생각보다는 회복이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레이저치료 같은 것들은 생각보다 적절치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계속 면도를 해야만 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정답이 레이저제모입니다. 물론 레이저제모를 하면 일순간적으로는 피부가 건조해집니다. 그렇지만 셀프제모를 하지 않아도 되기에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 셀프제모로 인한 모공색소침착은 레이저제모와 함께 보습제를 잘 발라 건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성분들의 경우에 역시 레이저제모를 하고 나면 모공에 털이 없어지고 그러면 피부는 수축해서 시간이 지나면 모공이 다물어집니다. 따라서 건조하지 않도록 잘 유지를 하면 모공색소침착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얼마나 걸리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 기간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었습니다. 보습의 정도를 얼마나 부지런히 하느냐도 중요하고 셀프제모를 하느냐 안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레이저제모는 검은색을 흡수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알렉산드라이트파장의 제모레이저는 모공주위색소침착의 해결에 조금씩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좋습니다. 그러나 숙련되지 못한 비의료인이나 초급병원등에서 레이저제모를 하다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모공주위의 색소침착이 오히려 악화되는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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