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제모]의 대표는 [남성다리제모]

[남성제모]의 대표는 [남성다리제모]

남성제모 중에 가장 대표적인 제모는 남성다리제모이다.

 

남성들도 제모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유는 말씀 드리지 않아도 여러분들이 잘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털 많은 남자들을 보기가 싫으시죠? 별생각 없이 살다가도 갑자기 다리에 털이 덥수룩한 남자가 반바지를 입고 전철 옆자리에 앉으면 느낌이 어떠신지요?

 

아마도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여자이면 말할 필요도 없고 남성이라고 하더라도 그리 유쾌하고 아무 느낌 없이 지나갈 일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 불쾌감을 느끼는 정도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남성들도 이제는 털이 다른 모든 사람들한테 "비호감"으로 찍힌 다는 사실을 이제는 분명히 알고 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모를 전문적으로 하는 병원들을 보고 제모클리닉, 제모병원이라고 합니다. 이런 병원에서 남성제모를 하는 많은 고객들을 분석해 보면 재미있는 것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여자들의 제모와는 다른 많은 점들이 있습니다.

 

먼저 "남성제모" 중에 가장 많이 하는 남성제모는 "남성다리제모"입니다. 이 남성다리제모는 여성다리제모와는 정말 다른 특징을 갖습니다. 물론 다리에 털이 난 정도와 패턴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여성들의 경우 다리제모에서 다리전체보다는 종아리만을 대부분 선호하고 털이 많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허벅지와의 경계선을 우려하여 종아리보다 몇회정도 적게 허벅지제모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종아리제모와 허벅지제모를 비교하면 허벅지털은 더 넓은 부위에 더 가는 털이 나있는 편이라 종아리에 비해 필요 시술 횟수가 보통 1-2회 정도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허벅지털이 그렇게 많지 않은 분들이 많아 약 3-4회 미만으로 약간 줄이는 정도를 택하여 종아리와의 경계선을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남성다리제모의 경우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남성들은 정말 흉측? 하게도 다리전체에 거의 빼곡히 털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 경우 종아리제모만을 하게 되면 마치 털반바지를 입은 것 같거나 또는 축구양말을 오랫동안 신었다가 벗은 것 같은 모양이 되게 됩니다. 따라서 남성다리제모의 특징은 남성들이 거의 대부분 다리전체제모를 동시에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남성다리제모의 경우 허벅지제모를 보통 종아리보다 약 1-2회 더하게 되는 것도 특징이겠지요. 남성다리제모를 하시던 분들은 남성 비키니제모나 브라질리언제모로 전환되어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다리에 털이 없으니 그 부분에 털이 많은 것이 보기 싫은 것입니다.

 

남성제모 중에 가장 많다고 하는 남성다리제모 그리고 그 다음은 남성 수염제모라고 할 수 있고 계절에 따라 남성들은 몸통제모를 여름철에 특히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수영복과 같은 옷을 입기 위해 노출을 염두에 두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름에 제대로 효과를 보시려면 당연히 겨울철에 시작하셔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남성제모! 이와 같이 여성제모와는 차이가 제법 있습니다. 물론 의학적으로 시술방법이나 레이저의 필요 여건도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요. 남성만의 조건을 찾아내려면 대부분의 제모고객이 여성인 점을 감안할 때 정말 많이 제모를 하거나 제모전문성이 없는 곳에서는 구별이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남성제모는 가급적 전문성이 있는 제모센터나 제모클리닉에서 받으실 것을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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